?-프롤로그
한옥을 감싸는 정겨운 다듬이 소리
할머니들의 다듬이 공연이 펼쳐지고
신나게 다듬이 소리를 경청하는 관람객들
할머니와 관람객들이 하나되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 되는 공연
-우리 마을 자랑
창포마을 집집마다 심어진 감나무, 주렁주렁 색 고운 주황빛으로 익어가는 감
감을 따고 깎아서 실에 주렁주렁 매달아 곶감을 말리는 가을의 모습
창포마을답게 창포로 하는 체험, 창포비누만들기
초여름에 키워낸 창포를 가루로 만든 후 1년 내내 창포관련 체험을 주도.
-주고받는 정 집밥, 경력 55년의 다듬이 내공의 다듬이 연주 할머니 댁
정겨운 저녁식사를 할 다듬이 할머니 댁, 다듬이 경력 55년의 조미자 할머니.
19살에 시집와 어려운 남편과 더 어려운 시부모를 모시고 그 어렵다는 시집살이를 해낸 할머니의 사연
가난한 살림에 자식들 잘 키워내 모두 결혼 시키고 이제 혼자 인생을 즐기며 산다는 할머니
가난한 살림에 세상 힘든 일이란 일은 다 해봤다는 할머니의 설움풀이 다듬이,
그래서 더 신나게 두드리는 다듬이 연주를 한 끼 식사와 함께 들어본다.
-마을의 희노애락 ‘가난한마을에서 이제는 웃음이 넘치는 마을이 된 이야기’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만드는 순두부와 산에서 캔 나물로 차리는 창포마을 들녘 밥상
들녘밥상을 차리며 가난한 마을이었던 때를 추억하는 어르신들
창포 밭을 만들기 위해 자연 우렁이 농법을 이용, 많은 고생 끝에 최대 규모의 창포 밭을 만들게 된 사연
가난한 마을에서 이제는 끊이지 않고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다듬이연주, 창포 체험 등 농촌생활체험마을로 거듭나며 웃음을 되찾은 이야기
-우리마을 보물 1호
4천여 평의 국내 최대 창포밭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척박한 땅이기에 늘 가난에 허덕이던 주민들이 20여 년 전, 자연농사법으로 키워낸 창포밭
국내 최대 창포 밭이 되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농촌체험 마을이 되어 현재는 주민 모두가 오순도순 사는 마을 이 되었다.
-에필로그
시인과 어르신들이 함께 해보는 다듬이 연주
마을주민과 시인이 함께 곶감만들기, 비누만들기 등의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