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오늘의 주제 발표
대한민국 분리수거율 2위. 하지만 분리수거 후 재활용되는 비율이 현저히 낮다는데... 그 이유는 바로 제대로 된 분리수거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 이를 처리하는 비용과 시간, 인력이 훨씬 낭비되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현실. 선진국에 비해 제대로 재활용 되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는 분리수거물들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문제점 해결을 위해 한 수 전달자 노우진이 달려간다.
우리나라 분리수거의 문제의 현 주소, 영등포 자원순환센터 방문
영등포 자원순환센터를 찾아 문제점을 찾아보았다. 끊임 없이 들어오는 재활용품들. 하지만 대부분 오물이 묻어 악취가 심하거나 훼손된 용품들! “빈병의 쓰레기나 테이크아웃 컵에 커피만 다 버려줘도 일이 훨씬 쉬워질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근무자들 한 수 전달자 노우진이 하루 동안 함께 분리수거 작업하며 느낀 점들을 고스란히 한 수에 반영하기 위해 직접 체험해보고 부딪혀본다.
해외 선진 사례 및 SNS 제보
한 수 전달자 노우진 한 수를 찾아 sns를 살펴보는데... 해외 선진국들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생산·유통업체 재활용 의무를 법으로 강제해 재활용률을 높이거나 보증금제를 도입해 사용량 자체를 억제하는 방안이다. 특히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등에서는 커피전문점 등과 자발적협약을 맺고 세척이 가능한 플라스틱 재사용컵을 사용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