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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하이라이트 - 똑똑똑, 당신의 이웃은 안녕하십니까?
회차 : 15 방송일 : 2017.12.12 재생시간 : 03:19 미니플레이

  프롤로그 - 오늘의 주제 발표
       

    -   우리나라 노인층의 경제적 빈곤은 45.1%로 OECD 평균인 13.5%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반면 사회는 점점 고령화되어 가고 있어 빈곤한 노인들의 고독사가 점점 증가하면서

         지난 9월 국내에도 ‘고독사 예방법안’이 발의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독사는 우리나라에서도 사회문제화 된 지 오래다.
         1년에 1천여 건 이상 돼 ‘고독사 사회’에 진입했다고 해도 틀림없다.
         이에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보고 그 해결방안을 위한 한 수를 찾아 나선다.

    
  첫 번째 한 수 / 고독 줄여줄 음성 소통 스피커
     -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대화를 끌어내는 스피커로 현재 제안자가 부산에서 개발 제작중
       노인 상담사가 안부인사, 건강정보, 재밌는 이야기, 오늘의 뉴스 등 다양한 이야기를
       음성 메시지로 보내면 스피커를 통해 들을 수 있음. 이후 답장도 음성메시지로
       보낼 수 있어 서로 대화 가능. 어르신이 쉽게 사용하기 위해 간단하게 버튼만 누르면
       음성메시지를 보내고 받을 수 있도록 제작
       ex) 노인 상담사 메시지 : 할머니 잘 주무셨어요? 오늘 00에서 어르신들 대접하려고
       음식 준비했대요~나오셔서 맛있는 식사 하세요~ 등등

    -  이동 센서 장착. 장시간 동안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고 대답이 없으면, 직원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 확인

 

 해외 선진 사례 및 SNS 제보 소개
    - 연간 4만 명이 홀로 살다 숨진 채 발견돼 오래전부터 고독사 문제로 고민해온 일본.
       그 중 토키와 다이라단지자치회에서는 2005년부터 ‘고독사 제로 운동’을 선포하고
       그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독사 제로운동을 펴게 된 계기는 2001년과
       2002년에 연이어 발생한 고독사 사건이었다. 전자는 사망 3년이 지난 뒤 백골로
       발견된 69세 남성, 그리고 후자는 50세 남성으로 사망 4개월 만에 화로에 엎어진 채로
       발견됐다. 이 같은 상황에 직면하자 자치회와 사회복지협의회는 이사회를 열고
       고독사 문제를 본격적으로 거론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3년 뒤인 2005년 ‘고독사
       제로운동’을 공표하고, 고독사 실태 파악과 조기 발견, 조기 대응에 나섰다.
       지자체는 마을에 ‘활기찬 인생, 즐거운 삶’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사람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시책을 펴나가고 있다. ‘고독사 제로운동’의 주요 뼈대는 ▷안심등록 카드
       활용 ▷민생위원 운영과 협력의 보호활동 ▷‘활기찬 살롱’ 운영 등이다. 또 ‘고독사
      110번’ 전화를 설치해 언제든지 연락·상담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