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미리보기 콘텐츠

15회 하이라이트 - 70대 여배우들의 화려한 인생 2막, 경북 칠곡군 어로마을
회차 : 15 방송일 : 2017.12.15 재생시간 : 03:43 미니플레이

프롤로그

평균연령 75! 흰머리 희끗, 넉넉한 웃음 지으시는 이웃 할머니들의 모습이 순식간에 멋진 여배우로 변신했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경북 칠곡군의 보람할매연극단
과연 이들의 일상은 또 어떤 모습일까?

 

마을의 자랑

- 고기 잡던 어부 마을이 흥 잡는 인문학 마을로

어로1리의 또 다른 이름은 어부마을.

내륙에서 왠 어부냐 싶겠지만, 낙동강의 지류인 경호천에서 고기잡이를 하며 살아온 마을이라는데,,

하지만, 강둑이 정비되고 인근에 공장단지가 늘어가며 더 이상 고기잡이를 할 수 없었던 마을 사람들..

농사가 끝난 겨울이면 하릴 없이 일상을 보내는 것이 대부분이었다는데..

그러던 그들의 삶에 흥이 찾아들었다!

 

- 한글 공부로 글씨도 배우고 새 인생도 배우고

까막눈에 집안일과 자식뒷바라지, 가족 챙기는 것을 인생 전부로 살던 할머님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한글 학교가 열리고 쭈뼛 쭈뼛 한글을 배우러 나선 길이 할머님들의 새 인생을 여는 시작이었다.

가갸거겨 한글을 배우며 시를 쓰게 됐고 자작시를 모아 시집을 내기도 했다는데..

70년간 가슴에 품어두었던 할머님들의 재능은 그렇게 빛을 발하기 시작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