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오늘의 주제 발표
- 우리나라 장애인 97%가 하는 여가생활 tv시청. 밖으로 나가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뛰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그럴 수 없는 것이 현재 대한민국 장애인이 처한 현실! 때문에 장애인 절반 이상이 여가활동에 불만족 한다는데... 장애인 10명 중 8명이 “장애인전용 여행상품이 필요”하다고 답한 상황! 장애인도 마음 놓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한 수 없을까? 사회적 약자 장애인을 위한 여행 한 수를 찾아본다.
제보영상 - 우리도 여행가고 싶어요!
- 겉으로 봤을 땐 어딘가 평범해 보이지만 뭔가 범상치 않아 보이는 세 명의 제보자.
이들은 사시사철 대한민국의 자연을 제대로 즐기지 못해 늘 안타깝다는데... 세 사람의 제보를 접수한 노우진! 그 어느때보다 진중한 태도로 제대로 된 한수를 찾아 나선다.
SNS 제보 + 해외 선진 사례
- 파주엔 최근 개통한 꿈의 버스가 화제다. 꿈의 버스는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버스로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 가족의 꿈의 여행을 위해 1일~1박 2일 간 버스를 지원하는 복지서비스. 아직 제약이 많아 자주 운행은 못하지만 후원을 받아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파주의 꿈의 버스를 소개한다.
-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이미 장애인을 위한 관광 상품 배이어 프리 서비스가 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다닐 수 있는 관광지정보와 시각장애인과 동행해 시설 안내를 해주는 가이드 등 장애 유형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트러블 헬퍼라는 자격을 갖춘 여행 도우미가 여행 계획부터 이동, 관광, 숙박부터 귀가에 이르기까지 여행 목적과 장애인 신체 상황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한다.
- 독일에는 휠체어를 최대 7대까지 실을 수 있는 장애인 전문 버스가 운행 중이다. 차량에 달린 휠체어용 리프트 덕분에 버스에 쉽게 오르내릴 수 있고 장애인용 화장실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전문 가이드가 함께 탑승해 버스가 독일의 수도 베를린의 주요관광지를 순회하고 유적지나 건물을 지날 때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SNS 속 최고의 한 수를 찾아라!
- 겨울 레포츠의 꽃, 스키를 모든 장애인들과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한 수가 있다는 제보의 글! 그를 만나기 위해선 평창으로 긴급하게 달려오라는 메시지뿐!
이에 눈길을 뚫고 달려가는 한 수 전달자 노우진! 그러나 자격조건을 봐야한다며 하루종일 스키연습과 안전도우미 연습만... 본인 스스로가 한 수라고 자처하고 나서는 오늘의 제안자! 과연 믿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