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도시를 보는 인문적 시선
□ 방 송 일 시 : 2018년 2월 17일(토) 17:50
□ 녹 화 일 시 : 2018년 1월 30일(화) 19:00
□ 녹 화 장 소 : 경기콘텐츠진흥원
□ 주 최 : 경기콘텐츠진흥원
□ 출 연 자 : 유현준 홍익대 건축대학 건축학전공 교수
□ 핵심메시지
근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건축물은 그 나라의 기술력과 재력을 보여 주는 과시의 상징이었다. 많은 돈이 들어가는 일이기 때문에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반영되는 결정체이기도 하다. 유현준 교수는 그래서 건축물은 사람이라고 얘기한다. 또, 건축물은 그 나라와 그 시대의 단면을 보여 주는 그림이며 이런 특징은 랜드마크적인 건축물에만 한정된 것이 아닌 그 지역의 지리적, 기후적인 특색이 반영된 일반적인 건축물들 역시 그 지역 사람들의 문화적 DNA를 보여주는 결과물이라고 한다. 도시와 인간은 서로 영향을 주면서 공진화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도시는 인간의 삶이 반영되기 때문에 인간이 추구하는 것과 욕망이 드러난다. 그렇다면 도시는 인간들의 삶에서 어떤 영향을 받을까, 인간들에 의해 만들어진 도시는 더 행복해지고 있을까 아니면 피폐해지고 있을까?
파워특강에서는 유현준 홍익대 건축대학 건축학전공 교수의 강연을 통해 작은 골목부터 뉴욕의 센트럴 파크에 이르기까지, 도시 속에 담겨 있는 정치, 경제, 문화, 역사, 과학을 읽어 내며 도시의 소리를 들어보는 기회를 가지고자 한다. |
- 프롤로그 - 왜 어떤 거리는 걷고 싶은가 - 서로 다른 생각의 기원 - 건축이 자연을 대하는 방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