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하이라이트 - 풍류와 낭만, 충주호
고대 삼국시대 때, 가야국에서 신라로 귀화해 신라에 가야금과 가야음악을 전파한 음악인이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우륵. 그가 가야금을 타던 정자인 탄금대는 아직 충주에 남아있다.
그 정자에 앉아 가야금을 타던 그의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마음을 평화롭게 한다.
아직도 충주에는 정자에 앉아 가야금을 타던 우륵처럼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많다.
충주의 풍류를 제대로 느끼려면, 모노레일을 20여분 정도 타고 올라가 충주호를 비롯해
충주 전경을 내려다보며 멋과 운치를 흠뻑 느낀 후,
술 박물관에서 나만의 칵테일을 한 잔 만들어 마시고,
수안보 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기면서 여행하느라 쌓인 피로를 풀어보자.
이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또 어디 있을까!
낭만과 멋을 즐기는 풍류의 고장, 충청북도 충주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