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예고 - 미투운동, 권력형 성범죄 근절방안은?
2017년 할리우드의 유명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문 폭로를 시작으로 번진 ‘미투 운동’.
국내에서도 올해 초 현직 검사의 성추행 피해 고백으로,
‘미투 운동’이 문화예술, 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확산되었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인물들은 물론 교권과 직장의 미투 운동이 이어지면서 사회적 현상이 되었다.
검찰 성추행 진상조사단이 꾸려졌고,
국가인권위원회를 중심으로 실태조사와 제도 개선을 위한 팀이 꾸려지기도 했다.
정부는 성폭력 피해사실을 공개하는 ‘미투 운동’ 확산을 계기로
우리사회 성희롱·성폭력 범죄를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더욱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에 나선다는데
과연 현실 개선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