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하이라이트 - 연꽃 필 무렵, 부여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 사비성.
즉 부여는 발길이 닿는 곳곳마다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는 ‘백제문화단지’에서 백제가 이뤄낸 화려한 문화를 엿본다.
또한 ‘서동요 테마파크’에서 천년 전 백제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백제에서 가장 큰 강으로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백마강’에서 물살을 가르며 수상스키로 더위를 잊어본다.
선화공주와 무왕의 로맨스가 담겨있는 ‘궁남지’에서 연꽃의 아름다움에 취해보고,
향긋한 연잎으로 싼 연잎밥 정식으로 더위에 지친 몸도 달래본다.
반면 나당연합군에 의해 죽음을 면치 못 한 후궁과 궁녀들이 스스로 강물에 떨어진
슬픈 이야기가 담긴 ‘낙화암’도 가보자.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백제의 문화가 녹아든 부여로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