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하이라이트 - 방송 독립 어디까지 왔나
지난 4월 국경 없는 기자회가 발표한 ‘2018언론자유지수’에서 한국이 180개국 중 43위를 기록했다.
올해 대한민국의 순위는 2017년 63위와 비교해서도 급상승했으며,
미국(45위)보다 높은 언론자유 순위를 기록한 건 참여정부 시절이던 지난 2007년(39위) 이후 11년 만이다.
언론자유 순위는 상승했지만 방송의 공공성과 언론의 자유가 무너졌던 과거에서
본연의 정상적인 모습과 자유로운 언론으로 돌아온 것인지.
권력의 방송에서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고 있는지,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통한 언론 적폐는 어느 정도 청산되었는지 점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