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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 유엔총회 연설…한반도 평화 메시지
등록일 :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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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을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잠시 뒤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평창동계올림픽에 관심을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뉴욕에서,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 120여 개국 정상급 인사들을 상대로 유엔총회 첫 기조연설을 합니다.
우리나라 정상이 취임 첫해 유엔총회에 참석해 연설을 하는 것은 지난 1991년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이후 처음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서 북한의 잇따른 도발을 규탄하고 대북제재의 이행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북핵문제를 놓고 평화적 해결이라는 원칙을 유지하면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고 나오기 위해 국제사회가 압박을 가해줄 것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오늘 새벽, 금융·경제인과의 대화)
"우리 정부의 입장은 확고합니다. 북한 문제는 어떠한 경우에도 평화적인 방법으로 외교적인 노력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유엔총회가 각국의 정상급 인사들이 한 곳에 모인 자리인 만큼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메시지도 담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기조연설 직후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두 번째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함께 하는 한미일 정상 오찬을 갖습니다.
세 정상 간 회동은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이후 두 달여 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담을 끝으로 3박 5일 동안의 뉴욕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일 밤 귀국합니다.
미국 뉴욕에서 KTV 유진향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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