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과학 중에서도 융합과학이라면 어렵고 생소하게 느끼시는 분들 많은데요.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는 융합과학 체험을 통해 과학자의 꿈을 키워나가는 현장을 곽지술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청소년들이 융합과학을 체험하는 과학캠프입니다.
사람의 생생한 움직임을 인식해 영상 속에서 재현하는 걸음걸이를 캡처하는 동작캡처를 직접 체험해 봅니다.
친구의 동작이 영상으로 제작되는 것을 지켜보는 학생들에게 과정 하나하나가 신기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송수혁 / 수원 숙지고
“이렇게 멋있는 기계들을 다루는 모습을 보니까 앞으로 저도 커서 기계들을 잘 다루는 미래 진로를 결정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율주행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기술도 알아봅니다.
과학멘토 선생님의 설명에 이어 1인승 차량을 제어하는 실습.
자율주행자동차를 직접 타보고 다루는 학생들의 모습은 이미 과학자가 된 것처럼 진지하기만 합니다.
지구온난화와 녹색해양기술 등 12가지 연구 체험과 강연은 청소년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인터뷰> 박진희 / 부천 소명여고
“인터넷으로만 보는 기술이나 센서를 실제 개발자한테 어떻게 적용되고 어떤 연구를 진행되고 있는지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융합과학기술에 대한 특강과 연구체험은 청소년들이 이공계 분야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고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열린 과학 캠프.
과학 꿈나무들이 융합과학 분야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은아 팀장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산학교육협력팀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융합기술에 대해서 이해하고 본인의 진로에 대해서 좀 더 확실하게 진로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체험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목표에 한 발짝 다가가고 과학자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마인드를 갖고 미래의 국제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매년 과학 캠프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국민리포트 곽지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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