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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동 꽃시장…봄 향기 가득
등록일 :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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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에서 매화, 산수유 등 봄꽃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서울 양재동 꽃시장에선 울긋불긋 꽃들이 성큼 다가온 봄을 알렸습니다.

김용규 국민기자가 둘러 봤습니다.

[기사내용]

색색의 장미, 수국, 후리지아 등 수많은 꽃들이 앞다투어 봄을 전합니다.

울긋불긋한 꽃들이 눈을 즐겁게 하고 여기저기서 뿜어대는 봄의 향기는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합니다.

봄을 맞으로 나온 많은 사람들은 보는 것만으론 부족한지 꽃내음에 흠뻑 취합니다.

인터뷰> 미미 / 홍콩 관광객

*말자막

"꽃은 언제나 아름답고요. 뭔가 특별한게 있어요. 홍콩이나 그 어디에서도 이런 모습 보기 힘들어요. 꽃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아름다운 사람과 꽃이 한데 어울린 봄의 향연 속에서 수많은 꽃들이 저마다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인터뷰> 김옥화 상인 / 화훼공판장

"요즘에는요. 계절이 봄이라서 향기나는 후리지아를 굉장히 좋아 하셔서 종류별로 색상별로 잘 나가고요. 수국도 화사하고 풍성해서 많이 선호하는 편이에요."

양재동 꽃시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꽃시장으로 전국의 꽃이 속속 모여들어 하루 평균 3억여원의 경매가 이루어 집니다.

경매장에서 방금 건너온 싱싱한 꽃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저렇게 많은 손님들이 와서 꽃을 찾고 있습니다.

화훼시장은 꽃의 종류가 다양하고 시중보다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갈이 등에 필요한 자재도 구할 수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인선 /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봄을 맞이해서 기분전환도 할겸 수국이랑 몇가지 꽃을 샀습니다."

도심의 봄을 한발짝 먼저 알리는 양재동  화훼시장은 다음달 야외정원도 문을 열 예정입니다.

꽃도 사고 봄 기운을 즐길 수 있는 이곳 꽃시장은 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봄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김용규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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