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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인의 한국 사랑…문화·예절도 관심
등록일 : 201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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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으로 시작한 브라질인들의 한국 사랑이 식을 줄 모릅니다.

한국어는 물론 한국 예절과 문화까지 배우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석재 국민기자의 보도입니다.

현장음> 밥은 왼쪽

밥은 왼쪽, 국은 오른쪽 한국의 밥상 문화 설명에 브라질인들이 귀를 기울입니다.

한식의 이름도 따라 불러 보고 젓가락 잡는 방법도 익혀 보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인터뷰> 레안드로 야마다 / 한국교육원 한국어교실

"한국 음식 예절을 배우기 위해 강좌에 참가했습니다. 한국음식 중 김밥과 김치는 이미 알고 있었고 이러한 것을 배우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상파울루 한국교육원에서 마련한 한국 음식 예절과 음주 문화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은 브라질 학생들에게 인기입니다.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어른과 식사를 하는 예절도 배우고 한식의 맛도 익힙니다.

인터뷰> 까롤리나 빌라스 / 한국교육원 한국어교실

"저는 떡볶이와 불고기가 정말 맛있어요. 정말 좋아해요"

인터뷰> 까리나 올리베이라 /한국교육원 한국어 교실

"한국 음식 맛있어요."

브라질 학생들이 한국 전통 무용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케이팝으로 시작한 브라질인들의 한국 사랑은 춤과 장구 등 다양한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음> 풍년이 왔네

인터뷰> 비안까 스텔리 / 전통무용소학교

"한국 문화와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많은 것을 알지 못했지만 이제는 더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서예는 브라질 사람에게 동양의 색다른 멋을 선사합니다.

붓으로 써 내려가는 한글이 어렵지만 한국어 서예 교실은 배움의 열정이 넘쳐납니다.

인터뷰> 끄리스티나 / 컴퓨터시스템 관리자

한국어를 배우면서 서예를 알게 됐습니다. 한국 문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서예도 배우게 됐습니다.

남미에 부는 한류의 열기 속에 케이팝과 한국어는 물론 사물놀이와 춤.

한복 등우리의 전통 문화도 자연스럽게 브라질에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을 더 많이 알고 싶어 하는 브라질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케이팝으로 시작한 한류는 이제 문화, 예술, 역사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국민리포트 이석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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