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미래 산업으로 뜨고 있는 가운데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드론 조정의 최고수를 가리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레이싱에 전투까지 드론의 고수를 가리는 현장을 손용규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드론레이싱 경기, 출발선에 선 선수들마다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영상 수신이 가능한 고글을 착용하고 드론을 조종하는 손놀림이 민첩하기만 합니다
코스와 장애물을 통과하는 경기에 선수나 관중 모두 긴장하기는 마찬가집니다.
정선웅 / 드론 레이싱 참가자
"경험이 없어서 상당히 떨리는 상황입니다. 일단 진정을 하고 참가하는데 목적을 두고 하고 있습니다."
드론이 공중전을 펼칩니다.
상대 드론을 격추시키기 위한 아찔한 곡예 비행이 흥미진진합니다,
드론이 공중을 날며 사진을 촬영합니다.
정확하면서도 예술성이 담긴 항공사진을 찍기위해 손놀림이 정교합니다.
드론으로 조난자를 찾고 구조합니다.
드론으로 조난자를 탐색 구조한 뒤 정해진 장소에 착륙시킵니다.
박진용 / 한서대학교 4학년
"FPV를 이용한 드론 레이싱, 조난자 구출을 위한 탐색구조 미션, 상대를 파괴하는 드론 전투가 있습니다.
이번 드론 축제는 동호인들이 겨루는 경진대회와 함께 일반인들이 드론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됐습니다.
이정훈 / 남성초교 5학년
"드론 비행 하니까 재미있고 기회가 되면 드론 그런 것도 한번 더 날려보고 싶어요."
이번 내포 신도시의 드론 경연에는 전국에서 21개팀과 일반인이 참가해 드론 조종과 촬영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드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조모연 팀장 / 충남 신도시정책과 도시홍보팀
"충남도가 드론산업을 선점하는 계기로 삼고 내포신도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축제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드론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급성장하면서 5년 뒤면 세계 시장 규모가 13조원에 달할 전망이 되는 가운데 드론 시장의 선점을 위한 각 도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동진 교수 / 한서대 무인항공기학과
"산불감시, 방재, 항공촬영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고요. 앞으로 그 발전방향이 무궁무진합니다.“
내포 신도시는 이번 드론 경진과 체험을 통해 드론 도시로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손용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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