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0월의 마지막날, 핼러윈 데이였죠.
곳곳에서 다양한 변장들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국내에서도 한국식으로 핼러윈데이를 즐기는 이색 한복파티가 열렸습니다.
그 현장 맹은지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na> 곳곳에서 유령, 뼈다귀 등 오싹한 분장부터 다양한 분장들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na> 국내에서는 na> 특히 한복을 입고 즐기는 한국판 이색 핼러윈 축제가 열렸습니다!
인터뷰>
이름 자막> 황서진 / 서울 관악구 신림로
이름 자막> 이경진 / 서울 강북구 오현로
아무래도 서양문화인데 한국적으로 하니까 좀 더 좋은 것 같아요.
흥분돼요. 한복입고 노는 것은 처음이어서 재밌을 것 같고 기대됩니다.
na> 한복을 입고 신명나게 춤을 추는 사람들.
na> 한복이 없어도 대여 해주니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고요~
na> 얼굴분장까지 하면 축제기분이 더욱 나죠?
인터뷰>
이름자막> 권채영/경기도 의정부시
이런 날 아니면 이런 체험할 기회도 없는데 한복입고 체험할 수 있다고 해서 더 의미 있고 재밌는 것 같아요.
na> 머리에 뒤꽂이와 봉잠비녀까지 한 화려한 한복의 주인공도 보입니다.
인터뷰>
이름자막> 정세화 / 경기도 남양주시
제가 만들었어요. 오늘만 기다리고 두근두근 잠도 못자고 그랬어요.
이런 거 하면 점점 많이들 입게 되지 않을까요?
na> 한복 입고 소원도 빌어보니 두 달 먼저 새 해를 맞이하는 기분인데요.
na> 전주 한옥마을에서도 전통 탈을 쓰거나 한복을 입고 즐기는 핼러윈 축제, 조선무도회가 열렸다고 하는데요
na> 곳곳에서 한국식으로 외국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이색적이죠.
한복이 명절에 입는 옷이라는 편견, 날리고~ 더욱 가깝게 느껴질 것 같은데요.
na> 해외여행이나 고궁에서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전통복인 한복이 자연스레 젖어드는 이런 문화가 계속 확산돼서 한복의 미를 자주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sns리포트 맹은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