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개성공단 폐쇄로 어려움에 처한 공단 입주기업들을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만났습니다.
고충을 직접 듣고, 지원책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수유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 기업들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어려움이 많으실텐데 정부에서도 경영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습니다.”
홍 장관은 공장을 구석구석 둘러본 뒤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겪는 고충을 귀담아 들었습니다.
개성공단에서 제품을 생산하던 이들 업체는 갑작스런 가동 중단으로 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설비를 회수하지 못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홍 장관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처한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왔다며 정부의 결정을 이해해줘 감사하다는 위로를 전했습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
“정부입장 이해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진짜 힘을 모아서 어려움을 극복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홍 장관은 또 기업전담지원반을 꾸려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기업들이 신속히 정상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업체 관계자는 정부가 당장 자금을 지원하는 데서 나아가 장기적으로 업체들이 성공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홍 장관이 방문한 인천 지역에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은 모두 16개로 공단에 있던 우리 근로자 80여명은 모두 철수한 상황입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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