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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선박' 원천 봉쇄…해상 화물 검색훈련
등록일 : 2016.03.17
미니플레이
앵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후 우리 정부가 독자적 제재를 하기로 한 가운데, 북한으로 항해 중인 의심선박에 대한 검색훈련이 이뤄졌습니다.
그 현장을 김성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우리 영해에서 북한 남포항으로 향하는 외국 선박 오션리치호가 발견됩니다.
출항 때 화물이 없다고 신고했지만 소형무기와 전략물자를 실었다는 정보가 입수된 상황.
우리 해경과 해군 함정 10척, 헬기 4대가 오션리치호 주변 1Km를 에워싸고 차단 작전을 펼칩니다.
현장음>해경
"승선명령에 불응시 강제 승선할 수 있음을 알립니다. 이상! "
우리 함정의 정지명령에 불복하고 항해를 계속하자 헬기에 탑승한 해경 무장 특공대원들이 신속한 로프 강하로 선원을 제압합니다.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이번 훈련은 해경과 해군, 세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해양선박 화물 합동 검색훈련입니다.
이번 훈련은 무기와 함께 전략물자를 싣고 우리 영해를 지나 북한으로 향하는 제3국 선박이 발견됐다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습니다.
인터뷰>홍익태 / 해양경비안전본부장
"해경, 해군, 관세청 등 유관기관의 임무를 재확인하고 실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관련된 절차에 따라서 신속히 차단하고 검문검색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습니다."
이날 훈련에는 해경·해군 함정 10척과 헬기 4대, 해경특공대와 7000톤급 화물선 1척 등이 동원됐습니다.
현장멘트>김성현 기자 / kshyeon88@korea.kr
이번 해양선박 화물 합동 검색훈련은 북한 선박에 대한 우리 해경의 대응능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됐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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