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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제재·압박으로 북 변화 이끌어야"
등록일 : 201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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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미국 블룸버그 통신과 서면인터뷰를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강력한 대북제재', 제대로 된 평화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신국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지금은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야만 제대로 된 평화를 이룰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블룸버그 통신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대북제재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대화와 교류, 제재 모두가 평화통일을 위한 도구지만, 지금은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면서 "강력한 제재와 압박으로 북한을 변화시키고 내부적으로는 통일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핵무장론에 대해선 비핵화가 흔들림 없는 우리 정부의 원칙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히, 박 대통령은 핵무기 없는 세상의 비전은 한반도에서 시작돼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박 대통령은 북한의 변화를 이끄는데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중 양국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가 채택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한 바가 있다"면서 "국제사회가 안보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하면서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게 중요한데 중국이 건설적 역할을 해줄 걸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일 관계와 관련해선 일본 정부가 지난해 타결된 위안부 문제 합의의 정신을 존중하고 역사를 직시하면서 과거의 과오를 잊지 말고 미래세대에 대한 올바른 교육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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