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중심채용 확산…정부, 순회설명회 개최 [현장속으로]
등록일 : 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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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능력중심 사회 실현을 위해,추진하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가,'국가직무 능력표준', NCS의 확산입니다.
이를 위해, 전국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NCS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어서오세요.
앵커1>
NCS, 들어는 봤지만 정확하게 어떤 건지 모르는 분들 계실텐데요.
먼저,설명부터 해주시죠.
기자,ST> 신국진 기자
네, NCS는 국가직무능력표준 입니다.
정부는 학벌이나 스펙보다 일 잘하는 근로자가 성공하는 시대를 위해 NCS를 도입했는데요.
일터에서 요구되는 직무수행능력을 국가가 산업 부문별로 체계화한 인재양성 지침서이자 개인 능력설명서가 NCS입니다.
정부는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구분해 지난해까지 847개의 NCS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앵커2>
네, 그렇군요.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기술이나 지식을 체계화한 교육 자료로 보면 될 것 같은데요.
이런 프로그램이, 민간 기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설명회가 열린다고 들었습니다.
기자,ST>
네, 정부는 지난달부터 NCS 기반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직업 교육 과정을 도입하고 있는데요.
이를 계기로 NCS의 민간 기업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 대표와 고등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부처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지난달 15일 국무회의에서 설명회가 논의됐고, 지난 6일에는 첫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앵커3>
설명회는, 6일부터 시작됐군요.
현장 분위기는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기자,ST>
첫 설명회는 지난 6일 울산에서 시작돼 7일 인천과 충청에서 열렸습니다.
7일 열린 충청지역 설명회를 다녀왔는데요.현장 모습 보며 설명 드리겠습니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이 사회자 설명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입니다.
충청권 미니클러스터 연합 워크숍과 함께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대전, 충남, 충북, 세종 지역 30여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설명회는 국가직무능력 표준을 설명하는 강의와 기업 지원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NCS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들은 채용, 훈련 등 실무 적용에 따른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정재덕 ㈜이림전자 대표이사
"기존에 있던 방식보다 NCS교육을 통해서 저희들이 양질의 인재를 확보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4>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이 관심있게 강의를 듣는 모습인데요.
이번 순회설명회는, 어떤 기관들이 참여하는 건가요.
기자,ST>
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가 중심이 됩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NCS 개요와 기업들의 활용방법을 설명하고, 교육부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서 NCS기반 교육 과정 적용 내용을 설명합니다.
앵커5>
주로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설명회가.. 기업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요?
기자,ST>
기업에서 NCS를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한다고 보면 됩니다.
우선 능력중심채용을 위해 대상 직무의 상세 내용과 직무능력 평가 기준을 만들어 맞춤형 인재를 선발하도록 합니다.
기업들은 직무 적임자 채용으로 재교육비용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입니다.
두 번째는 직무기술서 작성과 근로자의 사내경력개발경로를 설계해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직률을 줄이게 됩니다.
인터뷰>이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
"젊은 인재들을 맞춤형으로 정부 정책 사업과 연계해서 미스 매칭을 해소 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에 기업들이 참여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력들을 적기적소에 배치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6>
네, 그렇군요.
설명회가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ST>
NCS 부처 합동 설명회는 지난 6일 울산에서 시작됐습니다.
이어 인천과 충청에서 7일 설명회가 열렸는데요.
자세한 일정은 준비한 자료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설명회에는 상시 근로자 수가 30인 이상인 사업장 대표가 참석하는데요.
경기도와 대구·경북, 전북 지역의 합동 설명회는 12일 개최됩니다.
서울은 15일 설명회를 열고, 경남과 광주전남은 19일 개최합니다.
마지막으로 부산에서 20일 설명회를 개최해 2주간의 일정이 마무리 됩니다.
앵커7>
네, 이렇게 설명회를 통해서 NCS가 더 확산 될텐데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나, 기업에게,어떤 영향을 줄까요.
기자,ST>
NCS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준비 비용과 불확실성을 줄이고, 취업 기회는 더 다양해질 전망입니다.
기업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채용으로 사전 교육 훈련비용을 줄이고,기업의 경쟁력은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NCS는 스펙을 뛰어넘어 직무능력을 존중해 학생, 구직자 기업 CEO 모두가 필요로 하는 정책이 될 것입니다.
앵커>
네, 잘 알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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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능력중심 사회 실현을 위해,추진하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가,'국가직무 능력표준', NCS의 확산입니다.
이를 위해, 전국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NCS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어서오세요.
앵커1>
NCS, 들어는 봤지만 정확하게 어떤 건지 모르는 분들 계실텐데요.
먼저,설명부터 해주시죠.
기자,ST> 신국진 기자
네, NCS는 국가직무능력표준 입니다.
정부는 학벌이나 스펙보다 일 잘하는 근로자가 성공하는 시대를 위해 NCS를 도입했는데요.
일터에서 요구되는 직무수행능력을 국가가 산업 부문별로 체계화한 인재양성 지침서이자 개인 능력설명서가 NCS입니다.
정부는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구분해 지난해까지 847개의 NCS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앵커2>
네, 그렇군요.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기술이나 지식을 체계화한 교육 자료로 보면 될 것 같은데요.
이런 프로그램이, 민간 기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설명회가 열린다고 들었습니다.
기자,ST>
네, 정부는 지난달부터 NCS 기반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직업 교육 과정을 도입하고 있는데요.
이를 계기로 NCS의 민간 기업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 대표와 고등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부처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지난달 15일 국무회의에서 설명회가 논의됐고, 지난 6일에는 첫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앵커3>
설명회는, 6일부터 시작됐군요.
현장 분위기는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기자,ST>
첫 설명회는 지난 6일 울산에서 시작돼 7일 인천과 충청에서 열렸습니다.
7일 열린 충청지역 설명회를 다녀왔는데요.현장 모습 보며 설명 드리겠습니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이 사회자 설명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입니다.
충청권 미니클러스터 연합 워크숍과 함께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대전, 충남, 충북, 세종 지역 30여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설명회는 국가직무능력 표준을 설명하는 강의와 기업 지원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NCS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들은 채용, 훈련 등 실무 적용에 따른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정재덕 ㈜이림전자 대표이사
"기존에 있던 방식보다 NCS교육을 통해서 저희들이 양질의 인재를 확보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4>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이 관심있게 강의를 듣는 모습인데요.
이번 순회설명회는, 어떤 기관들이 참여하는 건가요.
기자,ST>
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가 중심이 됩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NCS 개요와 기업들의 활용방법을 설명하고, 교육부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서 NCS기반 교육 과정 적용 내용을 설명합니다.
앵커5>
주로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설명회가.. 기업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요?
기자,ST>
기업에서 NCS를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한다고 보면 됩니다.
우선 능력중심채용을 위해 대상 직무의 상세 내용과 직무능력 평가 기준을 만들어 맞춤형 인재를 선발하도록 합니다.
기업들은 직무 적임자 채용으로 재교육비용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입니다.
두 번째는 직무기술서 작성과 근로자의 사내경력개발경로를 설계해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직률을 줄이게 됩니다.
인터뷰>이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
"젊은 인재들을 맞춤형으로 정부 정책 사업과 연계해서 미스 매칭을 해소 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에 기업들이 참여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력들을 적기적소에 배치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6>
네, 그렇군요.
설명회가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ST>
NCS 부처 합동 설명회는 지난 6일 울산에서 시작됐습니다.
이어 인천과 충청에서 7일 설명회가 열렸는데요.
자세한 일정은 준비한 자료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설명회에는 상시 근로자 수가 30인 이상인 사업장 대표가 참석하는데요.
경기도와 대구·경북, 전북 지역의 합동 설명회는 12일 개최됩니다.
서울은 15일 설명회를 열고, 경남과 광주전남은 19일 개최합니다.
마지막으로 부산에서 20일 설명회를 개최해 2주간의 일정이 마무리 됩니다.
앵커7>
네, 이렇게 설명회를 통해서 NCS가 더 확산 될텐데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나, 기업에게,어떤 영향을 줄까요.
기자,ST>
NCS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준비 비용과 불확실성을 줄이고, 취업 기회는 더 다양해질 전망입니다.
기업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채용으로 사전 교육 훈련비용을 줄이고,기업의 경쟁력은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NCS는 스펙을 뛰어넘어 직무능력을 존중해 학생, 구직자 기업 CEO 모두가 필요로 하는 정책이 될 것입니다.
앵커>
네, 잘 알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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