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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4.13총선이 하루 앞두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기 위한, 정부의 점검도 마무리 됐는데요.
내일 투표할 때, 유의해야할 점을 최영은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사내용]
정부는 이번 총선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방침입니다.
특히 유권자들이 투표를 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관리와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 투표소와 경찰서, 소방서 등을 방문하고 비상 상황에 대한 준비 태세를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싱크>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아침 5시30분부터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개소하면서 개표 종료시까지 전체적인 투표와 개표 진행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관리하고 혹시나 있을 수 있는 사건,사고에 대해 완벽한 대비태세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개표기와 투표지 분류기 등의 성능 시험을 실시하는 등 점검을 마무리했습니다.
유권자들에게는 선거일에 주의사항을 다시 한 번 숙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유권자들은 사전투표 때와 달리 내일은 본인의 투표소에서만 투표를 해야 하고,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특히 투표를 마치고 이른바 인증샷을 찍을 때는 엄지를 치켜세우거나 브이 표시를 하는 등 특정 번호를 암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 어떤 형태로든 선거 운동을 해선 안 됩니다.
다만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동은 가능한데 투표 권유는 투표소 반경 100m 밖에서 해야 합니다.
선관위는 투표 당일인 내일 불법 선거 행위에 대한 단속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KTV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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