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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이란시장 진출에 '큰 관심'
등록일 :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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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달 초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을 앞두고 기업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란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앞다투어 이란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인데요,
오늘 열린 관련 세미나에도 기업인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정유림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강의를 듣는 참석자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이란의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바뀐 내용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이란 시장을 개척한 업체들의 노하우는 어떤 것인지 귀를 기울입니다.
한국무역협회가 마련한 '이란시장 진출전략 세미나'에는 이란시장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기업인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인터뷰> 조학희/ 한국무역협회 국제협력실장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 해제 이후 우리 기업들의 이란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고려해서 정보를 제공하고 어떻게 하면 현지 진출을 도울까 해서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세계 2위의 원유 매장량과 8천만명의 내수시장을 보유한 거대시장 이란.
서방의 경제제재가 풀리면서 정부와 기업의 발걸음도 빨라졌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다음달 이란 방문길에 오릅니다.
기업들은 이란 특수를 이번 기회에 적극 활용하겠단 각옵니다.
인터뷰> 김도훈/ 세미나 참여기업 관계자
“이번에 경제사절단에 지원할 때 저희 기관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고요.(앞으로 이란과) 조금더 무역량이라든지 금액적인 부분이 커지지 않을까... ”
인터뷰> 김미송/ 세미나 참여기업 관계자
“해외 쪽으로 나가지 않으면 전망이 (좋지 않아) 진출을 해야 할 것 같아서 마케팅 차원에서 많은 세미나 참석하고 있습니다"
현재 원화 계좌를 활용한 결제 시스템만 유지되는 한국과 이란, 양국의 교역.
이란과의 교역에서 유로화 등 제3의 통화로 거래하려면 미국 재무부의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란의 법률, 교역 환경부터 꼼꼼히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음> 이인선/ 전략물자관리원 연구원
"미국산 부품을 일정 비율, 시장가액 기준 10% 이상 수입해서 거래하실 경우에도 미국 정부의 허가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주의를 당부 드립니다"
아직은 생소할 수밖에 없는 이란의 무역시장을 정부와 이해관계자들이 깊이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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