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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가브리엘라 미체티 아르헨티나 부통령 겸 상원의장을 접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핵보유국을 주장하며, 사실상.. 핵포기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만큼,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조치를 통해, 북한의 핵 개발 의지를.. 꺾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아르헨티나 정부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즉각적인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아르헨티나 상·하원이, 북한의 대량살상 무기 개발과.. 인권탄압을 비난하는 결의안 채택을, 추진 중인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체티 부통령은, "아르헨티나 정부와 국민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한국 정부의 입장과, 정책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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