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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토론회에 나선 업체들은, 해외 순방 동안 체결한 가계약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는데요.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토론회에 참석한 경제계는 국가원수가 나서서 비즈니스의 물꼬를 터준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녹취> 박용만 /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어떻게 해서든지 우리 경제를 살리고 우리 국격을 높이시려는 대통령의 진지함을 우리 경제인들은 가까이서 엿볼 수 있었습니다."
경제계는 경제외교 성과 확산을 위해 정상의 해외 순방과 일대일 상담회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정상외교에서 체결한 프로젝트 계약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금융지원을 확대해줄 것을 희망했습니다.
해외진출에 성공한 업체들의 건의도 이어졌습니다.
업체들은 국제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규제개혁이 필요하다고 제언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해외 바이어와의 만남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김학권 / 재영솔루텍 대표이사
"신뢰할 수 있는 해외바이어 정보제공과 비즈니스 파트너의 매칭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일대일 상담회가 큰 성공을 거둔 것은 적절한 바이어와의 매칭이 가장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며 후속 조치를 지시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우리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국의 전문 전시회 정보라든가 참여하는 바이어 정보, 강점 등을 파악해서 기업들에게 적극 제공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또, 기업인들의 해외 진출 노력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경제외교 지원체계를 조속히 확충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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