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안산국제거리극축제…하루 10만 인파 북적
등록일 : 2016.05.12
미니플레이
앵커>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지금 우리는 광장에 있다'는 주제로 다양하게 펼쳐졌습니다.
올해 12회 째를 맞는 축제에는 하루 10만 명이 찾을 정도로 경기도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여환수 국민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순백의 천사들이 밤하늘을 가로지르며 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 머리 위에 나타납니다.
새하얀 깃털을 뿌리며 세상에 내려온 천사들로 5월의 광장이 꽃 나라로 변합니다.
상상을 뛰어넘는 공중 퍼포먼스로 거리극의 열기가 달아오릅니다.
커다란 풍선이 얼굴을 감싸고 통통 튀는 뇌가 됩니다.
다양한 크기와 종류의 풍선으로 우스꽝스러운 모습 연출은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 합니다
인터뷰> 카라스트로퍼 클라운 / 이탈리아
"오늘 공연이 너무 좋았고요. 다음에 있을 공연들도 지금처럼 관객들의 호응이 좋았으면 합니다. 정말 좋습니다."
어떤 병도 고칠 수 있다며 목청을 높이는 남루한 차림의 의사, 허름하고 이상한 장비가 가득찬 왕진 가방, 음악과 익살스러운 노랫말들은 관객들을 이상한 병원으로 끌어들입니다.
응축된 에너지가 폭발하듯 우주로 항해가 펼쳐집니다.
거대한 스프링 위에 올라선 배우는 날고 싶은 꿈을 키워줍니다.
둥근 구조물에 매달려 우주를 비행하듯 펼치는 공중 연기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고사리 손에서 어른까지 힘을 모아 집을 짓습니다.
힘을 모아 플라스틱 박스로 건축을 하는 집단 연출을 통해 시민들이 축제의 주인공이 됩니다
인터뷰> 김 섭 / 경기도 화성시
"이렇게 박스로 큰 건축물을 만들고 해서 아이들도 즐겁고 좋은시간 가졌습니다."
13개 나라에서 50여개 작품을 선보인 안산거리극축제는 하루 평균 10만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인터뷰> 제종길 / 안산시장
"우리 안산국제 거리극 축제는 이제 대한민국을 뛰어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음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수십만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어서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최고의 축제라고 생각 합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안산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여환수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