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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정신 기려요"…제35회 세종문화상 시상식
등록일 :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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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15일 세종대왕의 탄신일을 맞아, 세종대왕의 정신을 기리는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사회 각 분야에서 문화융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는데요.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세종문화상 35번째 포상식이 열렸습니다.
한국문화와 예술, 국제협력-봉사, 문화다양성 부문에서 문화융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한국문화' 부문의 수상자인 양삼일 이사장은 지난 1997년부터 남미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베로아메리카 국제연극제'의 아시아 프로그램인 '올라 아시아'를 통해 한국 문화를 소개해 왔으며, 보고타 세종학당을 운영하는 등 중남미 지역에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배정혜 전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은 22년 간 우리나라 대표 직업무용단의 수장을 거치면서 무용 인재를 양성해 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고, '요셉의원'은 노숙자와 외국인 노동자 등의 병을 30여 년 간 무료로 치료해 온 공을 인정받은 국제협력-봉사 부문에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이문주 '요셉의원' 신부(제35회 세종문화상 수상자)
"이제는 많은 분들이 (좋은 일에) 동참하셔서 앞으로 더 많은 어려운 사람, 가난한 사람,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서 함께 참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문화와 예술이 국가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장음>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우리 고유의 문화를 세계인들이 더 많이 향유하고, 문화가 국가경쟁력과 국민행복이 되는 ‘문화융성’시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밖에 지난 1976년 뉴욕에 최초로 한국화랑을 설립한 이숙녀 대표가 '문화다양성' 부문에 선정됐고 '학술' 부문은 적격자가 없어 올해엔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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