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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발명의 날'…'인공지능' 전성시대
등록일 :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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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9일)은 발명의 날입니다.
과학기술은 요즘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데요, 특히 인공지능분야는 이제는 먼 얘기가 아닌 눈 앞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소희 기자가 국내 인공지능의 현 주소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인공지능 변호사에 인공지능 비서와 인공지능 호텔리어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할 것이란 예상속에서 현재 세계는 인공지능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 중입니다.
글로벌컨설팅업체 맥킨지는 발전 속도를 감안해 10년 뒤 인공지능 산업은 6조7천억달러, 우리돈 7천900조원의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 이후 국내적 관심도 높아진 상황.
우리나라 인공지능의 현주소는 로봇 '휴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2004년 사람처럼 몸을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휴보가 탄생했고, 5년 뒤 달리기까지 가능한 휴보2가 만들어졌습니다.
작년 세계재난안전로봇 경진대회에서 DRC 휴보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내 인공지능의 성장을 가늠하게 했습니다.
스탠딩>이소희 기자/ssohee215@korea.kr
"지금 보시는 DRC 휴보는 경사진 계단을 오르거나 막대기를 치우는 등 판단이 가능한 로봇인데요. 인공지능과 유연한 관절로 임무수행에 탁월합니다."
인공지능이 접목된 DRC 휴보는 작년 대회에서 밸브 잠그기, 운전하기, 드릴 사용하기 등의 재난상황미션을 완벽하게 수행했습니다.
카이스트 휴보 개발팀은 앞으로도 인공지능 AI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인터뷰>허정우/(주)레인보우 로보틱스 공학박사
"저희도 인공지능에 대해서도 조금 더 여태껏 하지 않았던 분야들도 많이 접목을 시켜서 로봇 분야를 좀 더 발전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로봇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을 접목시킨 가전과 기기들이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인터뷰>허정우/(주)레인보우 로보틱스 공학박사
"우리 핸드폰에도 AI 기능이 많이 들어가있고,
집안에서 보시는 로봇청소기일 수도 있고 새로운 가전의 형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아주 빠른 시일 내에 호텔이나 공공기관에서는 AI로봇이 훨씬 더 상용화될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인공지능이 탑재된 드론도 민간분야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국내 개발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혼자 장애물을 피하고, 피사체를 추적하는 드론이 국내에서도 개발돼 상용화의 길도 넓어졌습니다.
이처럼 국내 인공지능 시장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아직 선진국과 기술 격차가 비교적 큰 상황.
정부는 지능정보산업을 K-ICT 10대 전략산업에 포함시키고, 드론 사업에도 3년간 400억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우리의 생활 속으로 한걸음 더 현실로 다가온 인공지능.
인공지능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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