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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우즈벡·사우디·터키 3개국 순방
등록일 :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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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교안 국무총리가 우즈베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등 3개국 순방을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황 총리는 순방기간 경제협력 사업을 지원하고,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에도 참석합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황교안 국무총리는 첫 방문국 우즈베키스탄에 오는 21일까지 머물며 카리모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미르지요예프 총리와 만나 우리 기업들의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합니다.
또 중앙아시아 최대규모 석유화학단지인 수르길 가스화학 플랜트 현장을 시찰하고 양국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18만 명의 고려인 동포가 살고 있어 민족적인 공감대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제 부문에서 최근 10년 동안 연 8%의 고속 성장을 하고 있고, 중앙아시아의 우리나라 최대 교역 상대국입니다.
또 천연가스, 우라늄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역내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400여 개 기업들이 진출해 에너지·자원, 인프라 등 12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국책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이번 순방으로 양국 전략적 동반자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황 총리는 이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을 예방하고, 건설, 플랜트 등 전통적 협력을 강화합니다.
이번 방문은 이달 초 대규모 경제사절단의 이란 방문 이후 균형 있는 중동 외교의 하나로 해석됩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우리의 최대 원유 공급국이자 최대 해외 건설 수주국으로, 이미 72개의 우리 기업이 현지에 진출해 554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황 총리는 22일 마지막 방문지인 터키로 이동해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회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제안으로 시작돼, 인도적 지원 분야에서 처음 열리는 회의입니다.
황 총리는 반 총장을 만나 우리 정부의 인도주의 외교를 적극 알리고, 우리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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