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K-POP 콘서트 관람…한국관 착공식 참석
등록일 : 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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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세계 문화예술의 중심 파리에서 열린 K팝 콘서트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또 파리 국제대학촌 한국관 착공식에도 참석했는데요.
김성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K팝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자 한류팬들의 함성이 떠나갈 듯 울려퍼집니다.
프랑스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에프엑스, 샤이니 등
국내 최정상 인기 아이돌그룹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공연 내내 자리에서 일어난 팬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환호했습니다.
유럽에서 첫 선을 보인 K팝 콘서트는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1만 2천여 석의 입장권이 몇 시간 만에 매진됐고 관객의 40%는 프랑스 이외 지역에서 왔을 정도로 유럽 곳곳의 뜨거운 열기가 확인됐습니다.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도 공연장을 찾아 한류 팬과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한식을 맛보고 문화 콘텐츠를 전시하는 행사장도 둘러봤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파리 문화행사, 지난 2일)
"이런 한식 메뉴가 프랑스에서도 레스토랑이 생겨서 그런 다양한 한식 메뉴를 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파리 국제대학촌에서 열린 한국관 착공기념식에도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한국관은 양국의 협력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파리 국제대학촌 한국관 착공기념식, 지난 2일)
"친구와 포도주는 오래될 수록 좋다는 말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번에 착공될 한국관은 교육을 통한 교류를 토대로 양국의 우호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하는 협력의 상징이 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관 건립이 성공적으로 완공되기를 바라는 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초석에 파인 홈에 넣었습니다.
국제대학촌은 1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각국 젊은이들의 교류를 위해 조성한 다국적 기숙사촌으로 우리나라는 26번째로 국제대학촌 기숙사 운영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한국관은 260명 내외의 유학생이 거주할 수 있는 숙소를 비롯해 식당, 공연장, 전시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질 예정입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근혜 대통령은 세계 문화예술의 중심 파리에서 열린 K팝 콘서트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또 파리 국제대학촌 한국관 착공식에도 참석했는데요.
김성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K팝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자 한류팬들의 함성이 떠나갈 듯 울려퍼집니다.
프랑스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에프엑스, 샤이니 등
국내 최정상 인기 아이돌그룹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공연 내내 자리에서 일어난 팬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환호했습니다.
유럽에서 첫 선을 보인 K팝 콘서트는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1만 2천여 석의 입장권이 몇 시간 만에 매진됐고 관객의 40%는 프랑스 이외 지역에서 왔을 정도로 유럽 곳곳의 뜨거운 열기가 확인됐습니다.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도 공연장을 찾아 한류 팬과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한식을 맛보고 문화 콘텐츠를 전시하는 행사장도 둘러봤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파리 문화행사, 지난 2일)
"이런 한식 메뉴가 프랑스에서도 레스토랑이 생겨서 그런 다양한 한식 메뉴를 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파리 국제대학촌에서 열린 한국관 착공기념식에도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한국관은 양국의 협력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파리 국제대학촌 한국관 착공기념식, 지난 2일)
"친구와 포도주는 오래될 수록 좋다는 말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번에 착공될 한국관은 교육을 통한 교류를 토대로 양국의 우호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하는 협력의 상징이 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관 건립이 성공적으로 완공되기를 바라는 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초석에 파인 홈에 넣었습니다.
국제대학촌은 1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각국 젊은이들의 교류를 위해 조성한 다국적 기숙사촌으로 우리나라는 26번째로 국제대학촌 기숙사 운영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한국관은 260명 내외의 유학생이 거주할 수 있는 숙소를 비롯해 식당, 공연장, 전시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질 예정입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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