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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이어 쿠바까지…전방위 '北 압박'
등록일 : 20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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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마무리된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 순방에서 거둔 가장 큰 성과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지를 얻어냈다는 점을 들수 있는데요,
여기에 더해 북한의 형제국으로 불려지고 있는 쿠바를 통한 압박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진향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은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 방문에서 북한 압박을 위한 방문국의 강력한 지지를 얻어냈습니다.
특히 우간다 방문 성과는 해외 언론과 미 국무부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북한의 전통적 우방국 수장인 무세베니 대통령은 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과의 안보, 군사 분야에서의 협력을 중단하겠다고 전격 선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 국무부 관계자는 우간다 방문에서 무세베니 대통령의 지지를 이끌어낸 것은 환상적인 성과라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녹취> 김규현 /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이번 순방국인 아프리카 3국과 프랑스의 우리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는 앞으로 북핵 문제를 다뤄나가는데 있어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북한의 형제국으로 불리고 있는 쿠바에서도 변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브루노 쿠바 외교장관과 역사적인 첫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북한 문제를 포함해 여러 이슈에 대해 폭넒은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한-쿠바 외교장관 회담은 북한에게 1992년 한중 수교 못지 않은 충격이 됐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녹취> 조준혁 / 외교부 대변인
"북한을 실질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차원에서 지금 글로벌 차원에서 대북 압박 외교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병세 장관은 오는 12일 러시아를 방문합니다.
이란과 우간다, 쿠바에 이어 러시아 방문을 통해 북한을 전방위적으로 변화시키는 노력에 러시아가 동참해줄 것을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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