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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무더위…음식 관리·섭취 '주의'
등록일 : 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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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음식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에 걸리기 쉽습니다.
여름철 음식 관리 방법과 섭취요령을 안보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사내용]
지난달 평균 최고기온은 28.4도...
1973년 이후 최고로 더운 5월이었습니다.
때 이른 무더위에 음식물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터뷰> 박 철 세종시 나성동 노을1로
"너무 더울 때 전복 같은 경우는 상온에 살짝 놓아뒀는데 1시간 만에 부패되어서 다 소진하고, 버린 적이 있어요."
음식이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식재료를 구입하는 단계부터 꼼꼼하게 신경써야 합니다.
식재료는 당일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는 게 가장 좋고, 밀가루, 식용류 등 냉장보관이 필요없는 식품부터 먼저 사고,육류와 어패류같은 신선식품은 가장 나중에 사야 합니다.
식품을 운반 보관할 때는 아이스박스, 아이스팩을 이용해 10도 이하의 냉장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꼼꼼하게 식재료를 준비했다면, 구입한 재료로 음식을 조리할 때 역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조리 전에는 반드시 비누 등의 손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깨끗하게 물기를 제거한 후에 음식을 조리해야 합니다.
조리가 된 식품과 되지 않은 식품은 반드시 칼과 도마를 구분해 사용하고,
닭, 오리같은 가금류와 수산물을 손질할 때는 주변에 있는 채소나 과일에 물이 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익히지 않은 가금류와 수산물에는 식중독을 쉽게 일으키는 균이 죽지않고 활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름철 음식을 먹을 때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인터뷰>황진희/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연구관
"여름이 되면 냉면, 콩국수를 많이 드시게 되는데 냉면과 콩국수의 육수가 세균이 자라기 쉽기 때문에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해도 식중독에 걸릴 수 있어서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조리한 음식은 가능한 빨리 섭취해야 하며 특히 상온에서는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TV 안보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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