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다가오는 장마철…안전사고 '주의'
등록일 : 2016.06.17
미니플레이
앵커>
올해는 지난해보다 조금 일찍 장마가 시작됩니다.
장마철에는 특히 각종 안전사고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기상청은 오는 19일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여름철에는 장마와 함께 잦은 집중호우로 한 해 강수량의 30% 가까이가 집중되는데 특히 이 기간에는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안전보건공단 조사결과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감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27명으로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7월과 8월에 발생했습니다.
특히 장마철에 감전사고는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인터뷰> 서영덕/ 한솔119안전센터 팀장
“장마철에 전기를 사용하실 때는 꼭 손에 묻은 물기를 제거하시고, 비가 오는 날에는 물웅덩이나 맨홀 주위를 다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작업장에서는 누전차단기를 설치하셔서 감전 사고에 미리 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장마철에 조심해야 할 것은 도로 위에도 있습니다.
이렇게 도로 곳곳에 움푹 팬 구멍을 ‘포트홀’이라고 하는데요.
대부분 장마철에 발생합니다.
포트홀은 손가락 두마디 정도의 깊이로 타이어가 찢어질 수 있어서 이른바 ‘도로 위 지뢰’라고 불립니다.
포트홀을 지나간 차량은 정비를 받는 게 좋습니다.
타이어와 휠의 상태를 점검하고 노후된 타이어는 교체해야 합니다.
집 주변 배수구 점검도 필수입니다.
배수구가 막혀있으면 침수나 역류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장마철엔 실내에 곰팡이가 빠르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는 한 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는데다 포자를 흡입하는 경우 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일으킬 수 있어 바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박한주/ 대전 유성선병원 가정의학과 진료부장
"장마철에 곰팡이균 증식이 쉬우니까 제일 중요한 것은 습도 조절인데요. 가장 일반적인 것은 환기를 시켜주는 게 제일 중요하고..."
장마철에 발생하는 안전사고 대부분은 부주의로 인한 겁니다.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안전수칙을 지키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TV 곽동화 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