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경유차 교체하면 개별소비세 '70% 감면'
등록일 : 2016.07.04
미니플레이
앵커멘트>
정부는 또, 오래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신차를 구입하면, 개별 소비세를 감면해 주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정지예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오래된 경유차.
정부는 노후경유차 폐차에 세제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2006년 말 이전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새로 승용차를 사면 6개월동안 100만원 한도에서 개별소비세를 70%로 감면해 줍니다.
노후경유차 운행을 제한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됩니다.
이미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3개 시도는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한다는데 의견 접근을 이룬 상태입니다.
시행지역과 시기, 대상차종 등 구체적인 사항은 이번달까지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선박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한 방안도 내년 7월까지 마련할 방침입니다.
내항선과 외항선, 어선 등 선박별로 배출량을 산정해 배출량이 많은 선박에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것이 검토됩니다.
미세먼지 예보와 경보 체계도 개선됩니다.
현재 152곳인 초미세먼지 측정망은 2018년까지 287곳으로 2배 가까이 확대됩니다.
미세먼지 취약지역인 비수도권을 고려해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오염도를 파악하기 위해섭니다.
부처 합동으로 '미세먼지 기술개발 종합계획'도 마련됩니다.
녹취> 이정섭 / 환경부 차관
"미래부, 환경부, 복지부 등 범부처가 합동으로 '미세먼지 기술개발 종합계획'을 9월까지 마련하고 미세먼지 발생부터 인체 영향까지 4대 부분에 대한 과학적 해결책 마련을 위한 다부처 R&D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주변국과의 협력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국과는 올 11월부터 미세먼지 배출량 개선 등에 대한 새로운 연구에 착수하기로 하는 한편 중국의 노후경유트럭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한-중 미세먼지 협력사업 지역이 현재 산동성과 하북성에서 산서성과 섬서성까지 확장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환경기술의 중국 시장 진출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는 또, 오래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신차를 구입하면, 개별 소비세를 감면해 주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정지예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오래된 경유차.
정부는 노후경유차 폐차에 세제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2006년 말 이전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새로 승용차를 사면 6개월동안 100만원 한도에서 개별소비세를 70%로 감면해 줍니다.
노후경유차 운행을 제한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됩니다.
이미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3개 시도는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한다는데 의견 접근을 이룬 상태입니다.
시행지역과 시기, 대상차종 등 구체적인 사항은 이번달까지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선박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한 방안도 내년 7월까지 마련할 방침입니다.
내항선과 외항선, 어선 등 선박별로 배출량을 산정해 배출량이 많은 선박에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것이 검토됩니다.
미세먼지 예보와 경보 체계도 개선됩니다.
현재 152곳인 초미세먼지 측정망은 2018년까지 287곳으로 2배 가까이 확대됩니다.
미세먼지 취약지역인 비수도권을 고려해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오염도를 파악하기 위해섭니다.
부처 합동으로 '미세먼지 기술개발 종합계획'도 마련됩니다.
녹취> 이정섭 / 환경부 차관
"미래부, 환경부, 복지부 등 범부처가 합동으로 '미세먼지 기술개발 종합계획'을 9월까지 마련하고 미세먼지 발생부터 인체 영향까지 4대 부분에 대한 과학적 해결책 마련을 위한 다부처 R&D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주변국과의 협력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국과는 올 11월부터 미세먼지 배출량 개선 등에 대한 새로운 연구에 착수하기로 하는 한편 중국의 노후경유트럭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한-중 미세먼지 협력사업 지역이 현재 산동성과 하북성에서 산서성과 섬서성까지 확장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환경기술의 중국 시장 진출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830 (2016~2018년 제작) (107회) 클립영상
- "지방·중앙 힘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02:06
- 범정부 테러대응…'국가테러대책위원회' 본격 가동 02:24
- 테러 대응 컨트롤타워 '대테러센터' 출범 01:36
- 미세먼지 대책…친환경차 보급 등 5조원 투입 01:49
- 노후경유차 교체하면 개별소비세 '70% 감면' 02:25
- 맞춤형 보육 '첫날'…"지속적으로 보완할 것" 01:57
- 한국, 국제 채권국 모임 '파리클럽' 가입 02:25
- "진정성 있는 비핵화 의지 행동으로 보여야" 01:51
- 국내 6번째 지카 환자 발생… 주의 사항은? 02:04
-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 <금융·재정·조세 분야> 01:54
- 다른 나라 보육제도는? [카드뉴스] 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