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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회의서 '개방정책' 강조…'북 인권' 논의
등록일 :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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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몽골 아셈회의에서 개방정책 기조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인권 문제도 주요 의제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아시아와 유럽 정상들이 모이는 아셈 정상회의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는 이번 회의는 브렉시트 이후 아시아와 유럽 정상들이 처음 대면하는 자리여서 많은 관심이 쏠립니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다자간 협력이 쇠퇴할 것이라는 우려가 큰 상황.
박근혜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와 신고립주의 기류가 조성되고 있지만 각국이 대외지향적 개방정책을 펼쳐야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앞으로 우리가 대외지향적 개방 정책 기조를 선도하고 자유무역 규범의 공고화를 이끌어가는 첫 번째 외교 무대로 이번 아셈 정상회의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 인권 문제를 중요한 의제로 다루고 싶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지난 주 미국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을 신규 제재 대상으로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이번 회의에서도 북한 인권문제를 다룰 수 있도록 노력해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이번 아셈 회의와 향후 유엔을 비롯한 다자 협의체에서도 한반도 문제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룰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 인권 문제와 함께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지지와 노력도 촉구할 계획입니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박 대통령은 다자 또는 양자회담에서 기회가 있을때마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이끌어왔습니다.
KTV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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