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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지난달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일시적인 요인을 제외한 7월 수출은, 6월에 이어..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브리핑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7월 수출입동향 개요입니다.
7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0.2% 감소한 410억불, 수입은 14.0% 감소한 332억불, 무역수지는 78억불의 흑자를 기록하였습니다.
7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조업일수가 1.5일 감소하였고, 선박 인도물량이 감소하는 등의 일시적인 요인 영향으로 6월에 비해 감소율이 확대되었습니다.
하지만 조업일수, 선박수출 등 일시적 요인을 제거한 하루 평균 수출 감소율은 금년 중 최소치를 기록하였고, 선박을 포함한 하루 평균 수출 감소율도 6월을 제외하고 금년 중 최소치를 기록하는 등 일시적인 요인을 제외한 7월 수출은 6월에 이어 회복추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평가합니다.
상반기 대비 하반기의 세계 경제와 교역 여건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흥국 경기침체 지속, 브렉시트 여파 등 불확실성 요인도 지속되고 있어 향후 수출 회복을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부는 하반기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이미 수립된 장단기 수출지원대책을 속도감 있게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소비재 수출 성공사례 창출, 해외 조달시장 진출 확대, 무역상사와 해외진출 유통채널을 활용한 수출 활성화 등 수출 품목·시장·방식에 대한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흥시장 및 해외프로젝트 등에 대한 무역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중견기업 대상 보험료 할인을 연장하는 등 하반기에 단기적인 수출확대 대책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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