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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실내 서핑장' 개장 눈길
등록일 : 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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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30도를 훌쩍 뛰어넘는 불볕더위 속에 물놀이 계획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실내에서도 시원한 서핑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국내에서도 서핑 인구가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서, 최근에 실내 서핑장이 처음으로 등장했는데요.
황지현 국민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기사내용]
시원한 인공 파도를 타는 사람들.
파도 위에서 자유자재로 보드를 탑니다.
어느새 더위가 저만치 물러갑니다.
날씨나 파도가 치는 상황과 관계없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게 바로 이 실내 서핑, 바다로 가야 했던 서핑 애호가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인터뷰> 배하영 / 직장인
"바다까지 서핑을 하려면 멀리 가야하고, 여러 가지 장비를 빌리거나 새로운 것을 알아봐야하는데, 가까운 곳에서 실내 서핑을 하다보니까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장비들도 대여할 수 있고…"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더위를 쫓을 수 있는 색다른 레포츠가 바로 실내 서핑입니다.
민첩성과 균형 감각을 얻을 수 있어 '재미와 운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지미 매니저 / 실내서핑장
"처음하는 분들도 이용할 수 있어요. 저희가 강습을 같이 하면서 이용하실 수 있어요. 어느정도 초급 이상,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려면 적어도 한 20시간 이상은 타보셔야 해요."
인공 파도를 타는 서핑 초보자들, 처음엔 넘어지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걱정은 붙들어매도 됩니다.
바닥이 충격을 흡수해주는 재질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실내 서핑 초보자들을 위해 강사가 균형을 잡는 기본자세부터 파도를 타는 기술까지 가르쳐 줍니다.
파도를 탈 수 있을때까지 지도해주기 때문에 초등학생부터 5~60대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훈 / 초등학생
"보드 타고 물살을 타는 것이 느낌이 좋아서 재밌습니다."
국내에서 파도 타기를 즐기는 서핑 인구는 3만여 명, 1년전보다 50%나 늘어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로 외국에 나가 파도를 타지만 국내에도 실내 서핑장이 등장하면서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서핑 열풍'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올여름엔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서핑보드를 타고 색다른 피서를 만끽해보시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황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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