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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다음달 2일 순방길…"대북압박 강화"
등록일 :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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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2일, 러시아와 중국, 라오스에서 열리는 다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 순방길에 오릅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안보 외교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첫 소식, 유진향 기자입니다.
지난 24일 실시된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시험발사는 '사실상 성공'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SLBM은 빠르면 1년, 늦어도 3년 안에 실전배치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다음달 2일 동방경제포럼이 열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시작으로 G20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중국 항저우,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열리는 라오스 비엔티엔을 잇따라 방문합니다.
관심은 주최국 정상인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정상회담 개최 여부입니다.
푸틴 대통령과는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지만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정상회담이 성사될 경우 박 대통령은 사드 배치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측의 이해를 구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또, 북핵 문제 해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대북 압박과 제재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근혜 대통령 / 어제,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북핵 불용과 이를 위한 안보리 결의 이행 등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동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열릴지도 주목됩니다.
G20 정상회의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참석하는 만큼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정상회담 가능성도 열려있습니다.
만약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두 정상은 빈틈없는 대북 공조를 재확인하고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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