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현대미술의 축제 '광주비엔날레' 개막
등록일 : 2016.09.02
미니플레이
앵커>
현대미술 축제의 장으로 불리는.. 광주 비엔날레가 개막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세계 유명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본격적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김성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공식행사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비엔날레는 '제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를 주제로 전 세계 37개 나라에서 120여 명의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개막식 행사에는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윤장현 광주시장, 국내외 유명 미술기획자와 참여작가,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개막식장을 찾은 광주 시민은 이번 비엔날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명연진 /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비엔날레가 개막해서 너무 기대되고요. 오늘 공연도 보고 전시도 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막식에 이어서 실험 정신이 뛰어난 작품을 출품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눈 예술상' 시상식도 열렸습니다.
전시관에서는 환경과 노동, 인권, 권력 등 현 시대의 다양한 문제를 예술로 표현한 작품들이 대거 선보입니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은 모두 5개로 구성돼 각 전시실별로 독립적인 공간 연출이 이뤄졌습니다.
먼저 5·18항쟁 현장의 중심에 있던 옛 녹두서점을 설치 작품으로 재연한 작품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한눈에 사로잡습니다.
또 비디오와 프로젝션 등의 빛을 통해 작품을 선보이는 영상작품 설치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이밖에 이번 전시에는 여성작가들도 대거 참여해 다양한 영상과 퍼포먼스 작품들도 감살할 수 있습니다.
오는 11월 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비엔날레는 작품 관람뿐만 아니라 시민참여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됩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