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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제작자 '메이커' 100만 명 양성
등록일 : 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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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DIY 문화가 확산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품을 직접 구상하고.. 만드는 메이커들이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들이 창조경제의 성과를 낼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오는 2018년까지.. 100만 명을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임상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세계 최초의 스마트 워치인 페블.
신생 벤처기업에서 생산해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킨 이 스마트워치는 메이커 운동 중에 개발됐습니다.
메이커 운동은 새롭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해 제품으로 만드는 활동으로 이미 미국과 유럽에 널리 정착됐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3D프린터나 레이저 커터와 같은 제작장비의 사용 문턱이 낮아지면서 본인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스스로 개발하는 '메이커'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메이커는 약 20만 명.
정부는 이들이 스타트업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오는 2018년까지 메이커 100만 명을 양성해 창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메이커에게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창업 멘토링을 제공하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등록을 지원해 창업을 돕기로 했습니다.
또 전국 무한상상실에서 메이커들이 만든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상상마켓을 시범운영할 계획입니다.
스타트업이나 기존 기업에 메이커가 참여해 혁신을 유도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인터뷰> 고경모 /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조정관
"지역 산업단지와 메이커를 연결해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현안과제와 관련한 문제 해결에도 참여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온라인을 통해 메이커 활동 정보와 공동창작 플랫폼을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의 메이커들이 참여하는 융합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미래부는 올해 20억 원 정도인 관련 예산을 내년에는 28억 원까지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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