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교사절단 세계기록총회 관람…'기록한류' 체험
등록일 :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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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록을 관리하는 전통 방식부터.. 최신의 전자기록 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는, 기록관리 강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리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체험하기 위해서, 주한 외교 사절단이 세계기록총회를 관람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호세 루이스 베르날 주한 멕시코 대사가 대한민국의 상징인 국새를 종이에 찍어봅니다.
목판 위에 하나 하나 정성스레 새겨지는 글씨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30여 개국 주한 외교사절단이 세계기록총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코엑스를 찾았습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나라 세계기록유산을 비롯해, 전통 방식부터 최신 기술까지 기록 문화의 발자취를 둘러봤습니다.
인터뷰> 호세 루이스 베르날/ 주한 멕시코 대사
"역사와 기록을 후대에 전하기 위한 다른 방식의 보존 기법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지난해 250만 건의 종이 기록이 디지털 기록으로 이관되는 등 전자 기록 관리 분야에서 우리나라 위상은 세계 최고 수준.
각국 대사들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IT 기술을 바탕으로 발전된 이른바 '기록 한류'를 체험하고, 기록 관리에 대한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했습니다.
인터뷰> 이상진/ 국가기록원장
"전자기록 관리가 최첨단을 달리고 있습니다. (주한 외교사절단이)이 분야의 인식을 같이 하면서 기록 관리 분야에서 또 하나의 행정 한류, 기록 한류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100여 개국 2천 명이 참가하는 이번 총회에서는 차기 개최국인 아랍에미레이트 연합국 등 63개 국에서 240여 편의 전문 학술발표가 진행돼 기록의 보존과 복원 등 세계 기록 관리 수준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록을 관리하는 전통 방식부터.. 최신의 전자기록 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는, 기록관리 강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리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체험하기 위해서, 주한 외교 사절단이 세계기록총회를 관람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호세 루이스 베르날 주한 멕시코 대사가 대한민국의 상징인 국새를 종이에 찍어봅니다.
목판 위에 하나 하나 정성스레 새겨지는 글씨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30여 개국 주한 외교사절단이 세계기록총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코엑스를 찾았습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나라 세계기록유산을 비롯해, 전통 방식부터 최신 기술까지 기록 문화의 발자취를 둘러봤습니다.
인터뷰> 호세 루이스 베르날/ 주한 멕시코 대사
"역사와 기록을 후대에 전하기 위한 다른 방식의 보존 기법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지난해 250만 건의 종이 기록이 디지털 기록으로 이관되는 등 전자 기록 관리 분야에서 우리나라 위상은 세계 최고 수준.
각국 대사들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IT 기술을 바탕으로 발전된 이른바 '기록 한류'를 체험하고, 기록 관리에 대한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했습니다.
인터뷰> 이상진/ 국가기록원장
"전자기록 관리가 최첨단을 달리고 있습니다. (주한 외교사절단이)이 분야의 인식을 같이 하면서 기록 관리 분야에서 또 하나의 행정 한류, 기록 한류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100여 개국 2천 명이 참가하는 이번 총회에서는 차기 개최국인 아랍에미레이트 연합국 등 63개 국에서 240여 편의 전문 학술발표가 진행돼 기록의 보존과 복원 등 세계 기록 관리 수준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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