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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나이 17살에, 시속 110km대의 공을 던지는 소녀 야구선수가 있습니다.
얼마 전 WBSC 세계 여자 야구월드컵에 최연소 국가대표로 출전해서 화제를 모았던 김라경 선순데요.
시청자가 궁금해 하면 어디든 달려가서 누구든 만나는 국민인터뷰, 오늘의 주인공 김라경 선수를 김승환 국민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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