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리아세일페스타의 매출 실적이,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주차를 맞는 이번 주말에는, 할인 품목과 폭을.. 더 늘린다고 합니다.
곽동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코리아 세일페스타를 하루 앞둔 28일과 행사 첫날을 비교해 봤습니다.
한 눈에 봐도 행사 시작 이후 방문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 개천절 연휴와 겹친 중국의 국경절을 맞아 해외 관광객도 많았습니다.
매출로도 이어져 '대박Bag'을 기획한 한 백화점은 개점한 지 몇 시간 만에 준비한 600세트를 모두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개천절 연휴 동안 백화점 등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업체의 매출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때와 비교해 백화점은 15.7%, 대형 마트는 10% 넘게 늘었습니다.
지난해의 배 이상의 참여율을 보인 전통시장에서도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열기가 이어졌습니다.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한 거점시장 가운데 15곳의 상인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상인 대부분(73%)이 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퍼센트 이상 늘었다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65% 가량이 코리아 세일페스타가 '전통시장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리아 세일페스타 2주차를 맞아 더 큰 폭의 할인 혜택이 공개됐습니다.
주요 백화점은 최대 70% 할인을 하고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은 20% 이상 추가 세일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한우, 견과류 등 음식료품에 대해서도 최대 30% 세일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화인터뷰>송승혁 /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정책팀 과장
"대형 유통업체들이 2주차를 맞아서 지난주에 이어서 할인 혜택을 더 늘리고, 매출도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요. 이에 따라서 소비자 혜택도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양한 업체가 큰 폭의 할인율과 추가 할인품목을 내세우면서 20여 일 남은 쇼핑축제가 더욱 활기를 띌 전망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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