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 멘토 대화로 청년 진로 도움
등록일 : 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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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고 답답할 때, 미리 겪어본 선배들의 친절한 설명이 있다면 참 든든하겠죠.
취업난으로 고민이 많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분야를 소개하고, 멘토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캠프가 마련됐습니다.
민경서 국민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기사내용]
서울의 한 대학로에 있는 강의실입니다.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들이 모여 선배 강의를 듣습니다.
집중하는 눈빛과 열심히 받아 적는 모습에 청년들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인터뷰> 손윤희 연구원 /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말자막
(이번) 청춘순례는 진로에 고민이 많은 청년들에게 4차 산업과 미래 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체험프로그램과 멘토링을 제공해 청년들이 진로의 폭이 좀 더 넓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현장음>
*말자막
처음에는 분명 실패합니다. 실패라는 게 그냥 무조건 안 돼 이런 게 아니라 그곳에서 얻어지는 것이 분명 있어요.
마케팅부터 디자인, 사물인터넷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모였습니다.
창업 이야기나 자신의 대학생활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이나 취업준비생들의 고민을 직접 들어보고 그에 맞게 도움말도 줍니다.
나의 전공과 관련된 직업만 생각해야 하는지 내가 정한 이 진로가 나에게 맞을지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중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나옵니다.
인터뷰> 조우상 멘토 / 한글도깨비 두두리 대표
*말자막
생각보다 자신의 전공 이외에도 다른 분야에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신 분들이 대다수더라고요. 아직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고 계시고 그것에 대해 내 미래를 좀 더 도전해보고 싶다는 분들이 많았어요.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지난 2천 13년부터 실시한 청춘순례에 참가한 대학생은 모두 3천 5백여 명.
해마다 전국을 돌며 청년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는 4차 산업을 소개하고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책으로는 봤지만 평소 접하지 못했던 3D 프린터와 360도 카메라를 직접 만져보고 익히는 기회가 됐습니다.
마지막은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팀별로 모여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고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출산 장려를 위해 일정 수익을 기부하는 쇼핑몰 대학생들의 강의 사이 시간을 이용해 재능을 기부하는 사업 등 톡톡 튀는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차윤경 / 숙명여대 문화관광학과 3학년
*말자막
제가 갖고 있던 꿈에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갈 수 있었던 디딤돌과 같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것 얻고 느끼고 가고..
인터뷰> 임준혁 / 서울과기대 경영학과 4학년
*말자막
제가 취업 준비생인데 이번 청춘순례를 통해 같은 고민을 가진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이 시간들을 통해 앞으로 더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겠다고 느껴 좋았습니다.
전국을 돌며 펼쳐진 청춘순례!
청년들에게 밝은 미래를 제시하면서 희망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행사가 더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국민리포트 민경서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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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고 답답할 때, 미리 겪어본 선배들의 친절한 설명이 있다면 참 든든하겠죠.
취업난으로 고민이 많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분야를 소개하고, 멘토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캠프가 마련됐습니다.
민경서 국민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기사내용]
서울의 한 대학로에 있는 강의실입니다.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들이 모여 선배 강의를 듣습니다.
집중하는 눈빛과 열심히 받아 적는 모습에 청년들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인터뷰> 손윤희 연구원 /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말자막
(이번) 청춘순례는 진로에 고민이 많은 청년들에게 4차 산업과 미래 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체험프로그램과 멘토링을 제공해 청년들이 진로의 폭이 좀 더 넓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현장음>
*말자막
처음에는 분명 실패합니다. 실패라는 게 그냥 무조건 안 돼 이런 게 아니라 그곳에서 얻어지는 것이 분명 있어요.
마케팅부터 디자인, 사물인터넷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모였습니다.
창업 이야기나 자신의 대학생활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이나 취업준비생들의 고민을 직접 들어보고 그에 맞게 도움말도 줍니다.
나의 전공과 관련된 직업만 생각해야 하는지 내가 정한 이 진로가 나에게 맞을지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중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나옵니다.
인터뷰> 조우상 멘토 / 한글도깨비 두두리 대표
*말자막
생각보다 자신의 전공 이외에도 다른 분야에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신 분들이 대다수더라고요. 아직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고 계시고 그것에 대해 내 미래를 좀 더 도전해보고 싶다는 분들이 많았어요.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지난 2천 13년부터 실시한 청춘순례에 참가한 대학생은 모두 3천 5백여 명.
해마다 전국을 돌며 청년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는 4차 산업을 소개하고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책으로는 봤지만 평소 접하지 못했던 3D 프린터와 360도 카메라를 직접 만져보고 익히는 기회가 됐습니다.
마지막은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팀별로 모여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고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출산 장려를 위해 일정 수익을 기부하는 쇼핑몰 대학생들의 강의 사이 시간을 이용해 재능을 기부하는 사업 등 톡톡 튀는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차윤경 / 숙명여대 문화관광학과 3학년
*말자막
제가 갖고 있던 꿈에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갈 수 있었던 디딤돌과 같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것 얻고 느끼고 가고..
인터뷰> 임준혁 / 서울과기대 경영학과 4학년
*말자막
제가 취업 준비생인데 이번 청춘순례를 통해 같은 고민을 가진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이 시간들을 통해 앞으로 더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겠다고 느껴 좋았습니다.
전국을 돌며 펼쳐진 청춘순례!
청년들에게 밝은 미래를 제시하면서 희망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행사가 더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국민리포트 민경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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