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에서 현재까지' 워싱턴D.C 수놓은 한국문화
등록일 : 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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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행정 중심지 워싱턴 D.C에서 우리의 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문화 주간' 행사가 열린건데요.
올해 처음 열렸는데, 1,800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워싱턴 현지에서, 박승아 국민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신명 나는 사물놀이 리듬이 공연장에 울려 퍼집니다.
타악기 소리가 어우러진 유쾌한 난타 공연에 교민과 미국인들은 어깨를 들썩이면서 우리의 정서와 문화를 느낍니다.
인터뷰> 홍지연 관람객 / 워싱턴D.C
저는 한국에서도 한번 난타 공연을 본 적이 있었는데요. 미국에 와서 난타를 보니 옆에서 외국인들 반응도 실제로 느껴지고 한국인의 정서를 같이 공유하는 느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시나위, 남도 굿거리 등 기악 합주곡들과 유네스코 지정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 아리랑 가락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전통 품바 타령과 리듬의 선율에 맞춘 무용수들의 독창적인 무대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합니다.
인터뷰> 휘트니 관람객 / 워싱턴D.C
다른 나라의 문화 공연을 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한국 그리고 아시아 문화 공연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알게 되어서 기쁩니다.
워싱턴을 수놓은 이번 공연은 케이팝뿐 아니라 전통부터 현재까지 한국 문화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김지민 / 유학생
흔히들 한국 문화 알리기라고 생각하면 케이팝만 떠올리실텐데 케네디센터에서 국악뿐만 아니라 판소리나 난타 같은 다양한 장르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외국인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라 재밌었습니다.
'전통과 이행'을 주제로 워싱턴에서 펼쳐진 제1회 한국 문화 주간 행사는 사흘 동안 1,8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박명순 / 워싱턴 한국문화원장
케이팝은 많이 알려져 있는데 중간의 다양한 문화적 영역들이 많이 홍보되지 못한 부분이 있어 한국에서도 전통문화와 현대 사이의 다양한 스펙트럼의 문화적 시도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그걸 통해서 한국의 전통, 창조성을 홍보하고 싶었습니다.
미국 워싱턴에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알려 나가는 교두보 역할을 할 한국 문화주간 행사는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열릴 예정입니다
한국 문화 주간 행사는 전통부터 현대까지 우리 가락의 멋과 풍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미국 워싱턴 D.C에서 국민리포트 박승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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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행정 중심지 워싱턴 D.C에서 우리의 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문화 주간' 행사가 열린건데요.
올해 처음 열렸는데, 1,800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워싱턴 현지에서, 박승아 국민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신명 나는 사물놀이 리듬이 공연장에 울려 퍼집니다.
타악기 소리가 어우러진 유쾌한 난타 공연에 교민과 미국인들은 어깨를 들썩이면서 우리의 정서와 문화를 느낍니다.
인터뷰> 홍지연 관람객 / 워싱턴D.C
저는 한국에서도 한번 난타 공연을 본 적이 있었는데요. 미국에 와서 난타를 보니 옆에서 외국인들 반응도 실제로 느껴지고 한국인의 정서를 같이 공유하는 느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시나위, 남도 굿거리 등 기악 합주곡들과 유네스코 지정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 아리랑 가락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전통 품바 타령과 리듬의 선율에 맞춘 무용수들의 독창적인 무대에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합니다.
인터뷰> 휘트니 관람객 / 워싱턴D.C
다른 나라의 문화 공연을 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한국 그리고 아시아 문화 공연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알게 되어서 기쁩니다.
워싱턴을 수놓은 이번 공연은 케이팝뿐 아니라 전통부터 현재까지 한국 문화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김지민 / 유학생
흔히들 한국 문화 알리기라고 생각하면 케이팝만 떠올리실텐데 케네디센터에서 국악뿐만 아니라 판소리나 난타 같은 다양한 장르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외국인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라 재밌었습니다.
'전통과 이행'을 주제로 워싱턴에서 펼쳐진 제1회 한국 문화 주간 행사는 사흘 동안 1,8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박명순 / 워싱턴 한국문화원장
케이팝은 많이 알려져 있는데 중간의 다양한 문화적 영역들이 많이 홍보되지 못한 부분이 있어 한국에서도 전통문화와 현대 사이의 다양한 스펙트럼의 문화적 시도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그걸 통해서 한국의 전통, 창조성을 홍보하고 싶었습니다.
미국 워싱턴에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알려 나가는 교두보 역할을 할 한국 문화주간 행사는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열릴 예정입니다
한국 문화 주간 행사는 전통부터 현대까지 우리 가락의 멋과 풍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미국 워싱턴 D.C에서 국민리포트 박승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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