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자정부를 선도하는 5개국 관계장관회의가,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자정부의 미래와 비전을 담은 '부산 선언문'도 체결됐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전자정부의 미래를 논의하고 국가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D-5 장관회의가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D-5 장관회의는 전자정부를 선도하는 한국과 영국, 뉴질랜드, 에스토니아, 이스라엘 등 5개 나라가 전자정부 발전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 온 장관회의입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D-5 장관회의는 UN 전자정부 선도국가인 영국과 한국이 주도해 창설했습니다.
개최 첫 회의는 지난 2014년 영국 런던에서 열렸고 이어 두 번째로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회의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을 비롯해 영국 내각사무처 장관과 뉴질랜드 내무부 장관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홍윤식 / 행정자치부 장관
"이번 D-5 회의에서는 5개국이 수행했던 정책과 함께 그동안 각국의 좋은 정책 성과가 제출되기를 기대합니다."
한국은 올해 의장국으로 D-5 장관회의 비전제시와 함께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의체로 재정비할 것을 설득해왔습니다.
그 결과 이번 회의에서 D-5 미래와 D-5 회원국 확장, D-5 결과 등을 담은 부산선언문을 체결했습니다.
홍윤식 / 행정자치부 장관
"우리는 전자정부 운영을 이해하고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세계 전자정부의 미래 방향 설계를 해나갈 것입니다."
이밖에 D-5 대표단은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을 둘러보며 우리나라의 전자정부 시스템 등 정부혁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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