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겨울은 지난 겨울보다 더 추워질거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는데요,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면서도 따뜻하게 나는 법을 소개해드립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올해 겨울은 지난해보다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아 추운 날이 더 자주 올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여기에 전기료 누진제 완화 추진으로 전력 사용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역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겨울 전력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수면양말 등을 나눠주며 전기 절약을 독려했습니다.
가정과 상가 등에서 실내온도를 2도씩 낮추면 연간 1조3천500억이 절약되고, 전체 에너지 사용량을 10% 줄이면 석탄화력발전소 5기의 연간 발전량에 해당하는 전력을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우태희 /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국가온실가스 감축로드맵이 발표되어서요. 국내적으로는 2억1900만 톤을 줄여가야 되는데 에너지 절약 밖에 방법이 없고요.”
생활 속에서 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내복을 착용하면 3도씨가 목도리를 착용하면 2.5도씨의 체온이 올라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가정과 상가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은 다양합니다.
창문 틈에 문풍지 등 단열재를 붙이면 실내 온도가 3도 가량 올라가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 사용하지 않는 전기 코드를 뽑는 것이 좋은 데, 특히 전기밥솥의 보온을 위해 코드를 장시간 꽂아두는 것은 가정 내 비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의 대표 사례입니다.
또 냉장고 안에는 음식물을 60%정도만 채워두는 것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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