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내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로 쇼트트랙 월드컵이 펼쳐집니다.
선수를 비롯해 경기장 곳곳은 막바지 점검에 한창인데요.
정지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스케이트 날로 빙질을 세심하게 체크하면서 부드럽게 코너를 도는 선수들.
내일부터 시작되는 쇼트트랙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빙질을 비롯해 경기장 시설은 일단 선수들에게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혜빈 / 쇼트트랙 국가대표
“중국보다 얼음이 더 좋은 것 같고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강릉 아레스 아레나에서 타보게 돼서 더 좋은 것 같아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때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 2개 종목 경기가 아이스아레나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곳은 만 2천여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아이스아레나 내부입니다.
빙상경기장으로는 처음으로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됐습니다.
관람석 온도는 15도, 습도는 40%를 유지해서 추운 날씨와 함께 낮은 빙면 온도에도 빙상 경기를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건물 인증을 받았습니다.
쇼트트랙 테스트이벤트를 하루 앞두고 아이스아레나 경기장 내부 곳곳에선 관중을 맞이할 막바지 준비에 한창입니다.
이처럼 아이스아레나가 정식으로 개관하면서 평창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필수적인 경기 시설이 하나둘씩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스키점프와 바이애슬론 센터 등이 있는 평창의 알펜시아 스포츠 파크를 중심으로, 강릉 빙상경기장과 정선 알파인 경기장 등 모든 경기장이 30분 이내에 위치해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이스 아레나 바로 인근에 위치한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과 하키 센터 등에 대한 건설 공사도 마무리되면서 평창 올림픽에 한 걸음 가까워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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