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 열린 국민안전 민관 합동회의에서 '국민안전'을 강조했습니다.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겠다고 말했는데요.
서일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 및 중앙안전관리 위원회.
이 자리에서 황 권한대행은 국민안전을 강조해습니다.
최근 대내외적으로 어러운 상황속에서 국정을 조속히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안전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겁니다.
녹취>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정부는 '국민안전'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여왔고, 앞으로도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폭설과 한파 등 자연재해와 화재 등 위해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동절기 안전 취약현장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 안건 가운데 하나인 지진대책과 관련해서 황 권한대행은 지진정보를 국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진정보 전파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재난문자 발송체계를 기상청으로 일원화하고 지진 관측망을 조기에 확충해 지진방제 선진국 수준의 조기경보체계를 조속히 구축하겠습니다."
공연장 안전 강화를 위해서는 영세한 공연장의 무상 안전점검 등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올 한해 안전대책 종합평가와 관련해 대다수 과제들이 정상적으로 추지되고 있고, 산불피해 감소 등 가시적인 효고가 나타나는 분야도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어제 발생한 경북영주 문화재발굴현장 사고를 언급하면서 현장에서의 작은 소홀함이 인명피해사고로 이어지는 사례도 여전이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황 권한대행은 안전대책이 국민의 삶의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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