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경기도 이천의 AI 방역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AI 차단을 위한 지자체의 과감한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AI 확진으로 가금류 살처분이 급증하고 있는 경기도의 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했습니다.
방역과 살처분 상황 등을 보고받은 황 권한대행은 한두 곳의 방역소홀이 엄청난 수의 살처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sync>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한두 포인트가 놓치면 거기서 퍼져 나가서 또 몇 백만 수가 살처분돼야 되고 이런 상황이니까 힘들지만 끝까지 긴장의 끈을 고삐를 죄어달라...”
특히 AI 방역의 최일선에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sync>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중앙정부도 열심히 해야됩니다만은 우리 지자체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 경기도의 지자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황 권한대행은 방역작업을 지원하고 있는 군 장병도 만나 격려했습니다.
sync>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우리 군인은 나라를 지킨다는 측면에서 국방도 지키지만 나라가 어려울 때 힘을 보태는 것이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어 일선 방역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세심히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c>AI 방역담당자
“발생 농가에서 제일 어려운 게 시군에서 발생을 하면 신속한 처분인데, 거기에 따른 인력동원이 제일 문제인 것 같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농식품부 등 관련 부처에 살처분 현장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이 적기에 지원되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은 AI의 종식이라며 확산 차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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