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병원성 AI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주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올려 강도높은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AI가 종식 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첫 소식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조류 인플루엔자 AI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부산 토종닭 농가와 경북 경산의 야생조류 등에서 AI가 발생했고 가창오리도 추가로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상황이 악회 될 우려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농식품부장관 주재로 민관합동 AI 일일점검회의를 매일 개최하고 중앙과 지방이 긴밀히 협업하는 등 총체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경주의 경우 아직 AI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AI를 매개할 우려가 있는 소규모 농가의 가금류를 선제적으로 살처분하는 등 예방적 조치를 시행했다고 들었습니다. 아주 잘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황 권한대행은 또, 폭설과 한파 등 기상악화와 건설현장 안전사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지시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부주의, 태만 등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각 부처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소관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지금 각 분야별로 산적해 있는 정부가 꼭 해야 할 일을 정상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결국 그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면서 흔들림 없는 업무추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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